7일·8일·11일 지방도시별 행사 각각 진행
공시기반 취약한 비상장기업 대상 사례중심
금융감독원은 지방에 있는 기업들의 공시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와 대전, 안산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7일 오후 1시 광주은행 연수실(광주) ▲8일 오후 1시 통계교육원 본관(대구) ▲11일 오후 1시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안산)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이 최근 개정된 기업공시제도와 공시서식 작성기준 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주요 변경내용과 개정취지 등을 소개한다. 안산의 경우 공시기반이 취약한 비상장기업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공시업무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제도개선에 참고하는 등 공시담당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정확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나아가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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