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금융노조 저축은행중앙회지부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저축은행중앙회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을 앞두고 투쟁에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 지부는 △성과보상 마련 △임금 인상 △복지 개선 등 임단협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저축은행중앙회 지부는 과거 회원사가 힘든 기간을 보낼 당시 이에 동참해 성과금을 줄여왔지만 최근에는 회원사 수익이 1조원을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인상과 복지향상이 지지부진한 점을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주장했다.
저축은행중앙회지부 관계자는 "매년 임단협을 앞두고 이 같은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임단협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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