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한국SGS와 업무협약...식품 품질관리 강화 기대

송고 2017.12.13 10:53 | 수정 2017.12.13 10:54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SGS, 전세계 140개국서 식품 인증서비스 운영중

내년 상반기 '이물질 판별 프로세스' 도입 계획

NS홈쇼핑 QM본부장 양종완 이사(왼쪽)와 한국SGS 홍봉표 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식품 카테고리 상품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 SGS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NS홈쇼핑은 품질관리 강화와 상품에 대한 안전성 공신력 강화를 위해 사설 공인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신상품의 새로운 원료 및 상품에 대한 품질 검증의 범위를 늘리고, 신속한 품질 관리 및 검증으로 더 높은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NS홈쇼핑의 중소기업 협력사들도 방송 전 사전 품질관리에 대한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물질 등의 소비자클레임에 대해 공정한 판단력을 더하기 위한 '이물질 판별 프로세스'도 내년 상반기 중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 SGS와 협의 중에 있다.

양종완 NS홈쇼핑 QM(품질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 사설 인증 기관의 협업으로 상품 안전성에 대한 신속한 검증이 가능해 지고, 고객 만족을 위한 더욱 공신력있는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한국 SGS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국제표준품질 인증'에 대한 공신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해외 진출를 염두에 두고 있는 NS홈쇼핑의 많은 중소기업 협력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SGS는 전세계 140여개국에 지사를 가진 세계적 검증, 검사, 인증서비스 관련 기업인 SGS의 한국 법인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사설 공인기관이다. 하루 검품 량은 150~200건으로 한 달에 약 4500여 건의 검품을 실시할 수 있는 규모와 최신시설 및 설비로 손꼽히는 사설 공인 품질 인증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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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한국SGS와 업무협약...식품 품질관리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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