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강조…풍부한 상식·전문지식 갖춘 금융전문가 성장 주문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신입행원들에게 행원으로써의 마음가짐에 대해 직접 전파했다.
1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동빈 행장은 전날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2017년 신입행원 5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금융인의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이동빈 행장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신입사원 시절을 언급하며 "빗물이 모여 시냇물과 강물이 되고 결국엔 바다를 이루듯 신입사원 시절 경험하게 되는 작고 하찮은 일들이 훗날 큰 성과를 달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려면 금융 뿐 아니라 IT기술, 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인문학적 상식과 전문지식을 익히고 접목해야 한다"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잊지 말고 업무에서든 취미생활에서든 주어진 일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행장은 "신입행원다운 패기와 자신감"을 주문하고 "자신감은 기본이 탄탄할 때 드러난다. 직장예절과 용모 등 자기관리에도 충실해 달라"고 말하며 신입행원들을 격려했다.
신입행원들은 4주 간의 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내년 1월 초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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