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버토리얼]저출산·고령화 예방 앞장, 생명보험권…5년간 6000억 지원

송고 2017.12.21 17:37 | 수정 2017.12.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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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평균 1500억원 집행

자살예방,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 무작정 버스에 몸을 실었다. 끊임없는 자문 끝에 마주한 것은 죽음이라는 슬픈 결론이었다. 담담히 마포대교를 걷던 중 SOS생명의 전화를 발견했다.

“김연아 선수가 뱅그르르 돌다 넘어지면 포기하던가요?”
“아뇨…”
“벌떡 일어나서 다시 하죠? 그게 회복탄력성이라는 겁니다”
“탕 튕겨 일어날 수 있도록 평상시에 노력하다보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어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자살예방을 위해 한강교량에 설치한 SOS생명의 전화기를 통해 구조된 사례다.

우리나라는 하루 37명, 39분마다 한명씩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한해동안 자살자수가 1만3513명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에서 13년째 자살률 1위다.

이에 생명보험업계가 자살예방 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 2011년 한강다리 투신사망자가 95명에서 2016년 11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2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최근 5년간 6000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업계는 현재, 자살예방과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자살의 원인을 사회적 현상으로 보고 높은 자살률 해결을 위해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자살시도자들의 응급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아울러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고령자들의 충분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해마다 498억원 수준을 지원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설립과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시니어 은퇴준비교육 등이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청년들에게 창업 자금지원, 컨설팅 지원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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