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등 기존 출마자 외 추가접수 없어
서류·면접심사 거쳐 최종후보자 선정…25일 투표로 선임
오는 2월 4일 임기가 만료되는 황영기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금투협회장 윤곽이 확정됐다.
접수 결과 기존 출사표를 내고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들 외에 추가적으로 접수된 지원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손복조 토러스증권 회장,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대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등 4명이 후보자로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서류 및 심층면접심사를 거쳐 회원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후보자는 선정과 함께 명단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황영기 회장의 뒤를 이어 금융투자협회를 이끌어갈 제4대 협회장은 오는 1월 25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241개 정회원사의 투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회원사에는 56개 증권사와 169개 자산운용사, 5개 선물사, 11개 부동산신탁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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