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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올해 반도체 시장 작년보다 7.5% 증가"

  • 송고 2018.01.19 00:01 | 수정 2018.01.18 17:4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메모리 시장 호조 지속...가격 상승 수요 주도 업체에 부담 지적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대비 7.5%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19일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지난해 4190억달러(약 448조5000억원)에서 올해는 4510억달러(약 482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벤 리 가트너 수석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 탄력을 받은 메모리 분야의 시장 호조가 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반도체 시장 매출을 상당히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따.

가트너는 2018년 반도체 시장 매출 전망치를 지난 전망보다 236억달러 상향 조정했다.

이 중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195억달러를 차지한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인상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반도체 가격 상승은 스마트폰, PC, 서버 등 반도체 수요를 주도하는 업체들의 수익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다.

가트너는 부품 부족, 제품에 필요한 부품 수의 증가와 이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인상에 대한 전망이 2018년 시장 내 변동을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3일 대부분의 개인과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장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공개됐다. 이는 모든 마이크로프로세서 업체들에게 적용된다.

가트너는 보안 취약점은 해결하기 어렵지만 보안 문제가 미치는 잠정적 영향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또 다른 주요 기기 분야로는 특정용도반도체(ASSP)를 꼽았다. ASSP는 게이밍 PC와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용 그래픽 카드와 유선 통신, 자동차 콘텐츠에서 수요가 발생한다.

벤 리 수석연구원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은 2017년 22.2% 성장한 후 2018년에는 한 자리 수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2019년부터 메모리 시장의 조정으로 매출이 소폭 하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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