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상장사 주주총회 지원 설명회를 이달 25일부터 2월 1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올해부터 섀도보팅(불참자도 참가자 투표 비율로 투표 간주) 제도 폐지에 따라 실시된다.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울은 물론 지방소재 기업 담당자도 설명회에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주요 설명내용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제도 및 유의사항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활용 실무 △주총 불성립시 시장조치 변경내용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회사 스스로 주주와 소통하도록 유도하고, 주총 참석이나 의결권 행사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주주총회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