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점유율 2위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수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대차는 25일 2017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각국 연비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차 보급 정책 확대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글로벌 친환경차 육성정책과 규제에 적극 대응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2025년까지 38종 이상으로 확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2위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기존보다 주행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난 전기차 출시하고 이후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해 현대·기아차 합산 현재 2종에서 2025년 14종으로 확대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3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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