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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 하향

  • 송고 2018.02.01 07:41 | 수정 2018.02.01 07:4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기존 120%서 10%포인트 줄여…포용적 금융 실천

BNK경남은행이 포용적 금융 실천의 하나로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포용적 금융 실천의 하나로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포용적 금융 실천의 하나로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포인트 하향 조정한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하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여신한도액(감정가격이 여신 한도액 보다 적을 경우 감정가격)을 기준으로 120% 적용하던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10%로 낮췄다.

단 특수금융 등 여신과 담보 특성상 부득이 필요한 경우는 종전 120%를 유지한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하향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시중은행 대부분이 운용 중인 기업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은 120%이고 개인(가계)여신 근저당권 설정비율은 1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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