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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반도체업체의 애플 납품 추진설…우려 사항 아냐-삼성證

  • 송고 2018.02.20 08:45 | 수정 2018.02.20 08:4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삼성증권은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중국 반도체업체의 애플 납품 추진설은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실제 납품 시점은 오는 2020년 이후로 예상되고 전량 중국 내수용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당 보도는 중국의 '입소문 전략'의 하나로 판단된다"며 "중국은 반도체 굴기로 불리는 대대적인 사업계획에도 불구하고 개발성과에서는 공식적인 행사 대신 고객과 언론의 입소문으로 사업의 진행과정을 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전략은 기술수준이 아직 홍보할 정도의 경쟁력을 확보하지는 못 했지만 기술인력과 정부의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마련하고 협력업체에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중국 반도체의 전략은 무리한 개발 및 사업 추진에서 오는 실패를 최소화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어, 기술 요구수준이 높은 애플과 납품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재 기술은 32단 샘플 수준이며 이마저도 칩사이즈와 특성이 경쟁력 있는 양산용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보도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이지 않으나 반도체 펀더멘탈에 변화는 없다"며 "YMTC의 오는 4월 장비반입 시작 전망도 예정된 악재이나, 삼성은 경쟁사 대비 1세대 이상의 공정을 앞서가고 있어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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