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UV 역대 최대 기록 달성
절반 3040세대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사전계약만 1만4000여대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가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1만424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8192대가 계약돼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 SUV 차종 중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일간 진행된 고객 대상 사전공개 행사에는 당초 예상했던 4000여명을 크게 초과한 6500여명이 방문했으며 참가 고객들은 기존 대비 확 커진 사이즈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및 트렁크 용량, 기본화된 첨단 안전사양 등에 큰 만족을 보였다.
사전계약 고객 분석 결과, 전체 고객의 50.3%가 3040세대 고객으로 나타났으며 주력인 디젤 2.0 모델이 6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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