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23일 DB손해보험에 대해 38% 상향한 목표주가 9만4000원과 매수 '유지'를 밝혔다.
정준섭 연구원은 "DB손해보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했다"면서 "이는 당사 추정(833억원)치와 컨센서스(882억원)를 각각 16%, 10% 상회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호실적은 양호한 위험손해율(82.3%, YoY -7.3%p)과 법인세율 상향(약 -50억) 영향이며 RBC비율은 202.8%로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QoQ -1.7%p)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그는 "업계 전반적으로 신계약 경쟁 심화와 자보 손해율 상승이 예상되는 녹록치 않은 환경이 예상지만 DB손해보험은 올 한해 꾸준히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PBR은 0.87x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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