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만3000원(1.73%) 오른 2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강세다. SK하이닉스는 2900원(3.42%) 오른 8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13일 이후 5달 만에 가장 높은 주가를 보이면서 시장은 9만원선 회복도 기대하고 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수급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올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재개될 전망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선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8.76% 상승한 59.37달러로 거래를 마쳐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노무라 인스티넷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해 메모리 가격이 오르고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0달러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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