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2
23.3℃
코스피 2,578.66 26.26(-1.01%)
코스닥 744.38 15.57(-2.0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2,300,000 1,401,000(-1.5%)
ETH 3,618,000 106,000(-2.85%)
XRP 743.6 1.3(-0.17%)
BCH 498,450 7,050(-1.39%)
EOS 672 10(-1.4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프로야구에 꽃힌 지방은행들

  • 송고 2018.03.27 10:28 | 수정 2018.03.27 10:29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금융 상품·야구 티켓 제공 이벤트 실시

은행, 스포츠 통해 지역 후원 나서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올해도 막을 올랐다. 지방은행들은 개막 시즌을 놓치지 않고 야구 관련 각종 금융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각사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올해도 막을 올랐다. 지방은행들은 개막 시즌을 놓치지 않고 야구 관련 각종 금융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각사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올해도 막을 올랐다. 지방은행들은 개막 시즌을 놓치지 않고 야구 관련 각종 금융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대구 연고지인 프로 야구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한국시리즈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DGB홈런 예·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5개월만 판매되는 상품이다. 정기예금은 1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삼성라이온즈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일 기준 삼성라이온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면 우대금리를 받는다. 정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시 적용 이자율은 연 1.66%~연 2.16%다.

우대금리 뿐 아니라 티켓도 추첨해 제공한다. DGB스윗박스(매월 15명, 1인2매), 상단좌석 SKY자유석(매월 50명, 1인2매) 등이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도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BNK 가을가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올해부터는 계열사인 경남은행도 창원 연고인 NC다이노스와 연계한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을 2000억원 한도로 신규 출시했다.

상품은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한다.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1000만원 미만 1.85%, 1000만원 이상 2.00%다.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고 0.40%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고객에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기아타이거즈와 광고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올해 모든 경기에서 광주은행 로고가 부착된 수비 모자를 쓰고 출전한다. 기아타이거즈 홈 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 펜스에도 광주은행 광고를 게시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광주카드로 시즌 중 야구 경기 입장권을 예매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에는 지역민과 함께 야구 관람을 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역 연고팀도 응원하고 우수한 금리의 금융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지방은행들은 이 같은 이벤트를 통해 지역 후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8.66 26.26(-1.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2 12:11

92,300,000

▼ 1,401,000 (1.5%)

빗썸

10.22 12:11

92,335,000

▼ 1,395,000 (1.49%)

코빗

10.22 12:11

92,316,000

▼ 1,463,000 (1.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