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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노사 합의 세번째 26명 추가 복직

  • 송고 2018.03.28 12:41 | 수정 2018.03.28 13:3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2013년 454명, 2016년 40명, 2017년 62명 등 복직

G4 렉스턴 조립라인ⓒ쌍용차

G4 렉스턴 조립라인ⓒ쌍용차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2015년 노·노·사 합의 이후 세번째 추가 복직에 나선다.

노노사 합의 전인 2013년에는 무급휴직자 454명 전원이 복직된 바 있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생산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26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주간 연속2교대 시행에 필요한 인력수요를 결정한 후 2015년 노노사 합의에 따른 채용 비율에 따른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이번 채용 대상자들은 3월 말까지 소정의 입문교육 및 라인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주간 연속2교대가 시행되는 4월 2일부터 각각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쌍용차 노사는 현재 주간 연속2교대 시행 및 신규 인력 채용과 관련해 각 라인별 전환배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제도의 조기 정착은 물론 새로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 3월 무급휴직자 454명 전원 복직에 이어 2016년 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 40명 및 2017년 4월 G4렉스턴 생산물량 대응 62명 등 세차례의 복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가 해고자 우선 일괄 복직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해고자 만의 일괄 복직은 3자 합의서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만큼 이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노노사가 함께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판매 영업소 1인 시위 및 집회 등 지속되고 있는 회사 위해 행위와 관련해서는 노노사 합의정신에 위배되는 사항으로 기업이미지 훼손에 따른 판매 감소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해 쌍용차 측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종식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노노사 합의에 따른 두차례 복직에 이어 주간 연속2교대 시행과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에 필요 인원을 고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노사 3자 합의의 의미와 취지를 존중해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단계적으로 복직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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