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제2의 전성기 위한 10대 유망주 후원
향후 3년간 신한금융 로고 새겨진 유니폼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 참가
신한금융그룹은 탁구 유망주 조대성, 신유빈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조대성, 신유빈 두 선수는 향후 3년간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대한탁구협회와 협약을 통해 탁구국가대표팀의 메인스폰서에 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에 이은 유망주 후원까지 한국 탁구의 제2의 전성기를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조대성 선수와 신유빈 선수는 한국 남녀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대성 선수는 이달 국가대표 자격으로 첫 출전한 폴란드 오픈 남자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고 초등학생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유빈 선수 역시 폴란드 오픈 21세 미만 여자 단식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차세대 탁구스타의 자질을 갖춘 두 선수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탁구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체계적 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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