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서소문 사옥서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 나눔 행사 가져
식목일 당일 김포·제주 등 전국 12개 공항서 고객들에게 선착순 배포
대한항공이 식목일을 앞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에서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4월 5일 식목일 당일 김포·제주·부산·광주 등 전국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앉은뱅이 밀'은 키가 50~70센티미터로 일반 밀보다 한 뼘 정도 작은 토종 밀이다. 분말 입자가 작고 클루텐 성분이 적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앉은뱅이 밀' 재배 키트는 파종 후 7~10일이면 발아가 되며 씨앗·배양토·화분 그리고 물받침 등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형 키트로 구성돼있다.
대한항공은 매년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과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는 등 지구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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