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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출고가 80만원

  • 송고 2018.03.30 17:54 | 수정 2018.03.30 17:5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구형 모델 재고 소진 차원…"갤S9 수요 잠식" 우려도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 공식 출시 가격이 모델별로 9만원~13만원 정도 인하된다.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갤럭시S8 시리즈 공급가를 인하, 출고가가 기존 93만5000원에서 79만9000원으로 낮아진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S8플러스 64GB는 99만원에서 89만9800원, 갤럭시S8플러스 128GB는 109만4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갤럭시S9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형 모델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매년 출시 1년이 지난 전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공급가를 인하해왔다.

지난 16일 공식 출시된 갤럭시S9은 초반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8 대비 60~70%에 그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S7의 교체주기가 다가오는 만큼 판매량 유지는 무난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늘어난 상황에서 이통사들의 보조금 경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갤럭시S9이 전작과 비교했을 때 제품의 차별점을 느끼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는 만큼 갤럭시S8의 출고가 인하로 인한 수요 잠식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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