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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독거노인 제주 여행 항공편 지원
- 송고 2018.04.02 15:15 | 수정 2018.04.02 15:1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전주지역 독거노인·봉사자 41명 제주도 여행 항공편 지원
3년 연속 항공편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2일 오전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수속카운터 앞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나들이' 행사에 참석한 독거노인 및 봉사자들이 탑승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독거노인 및 봉사자 41명에게 특별한 비행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오전 군산공항에서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제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나들이에 앞서 이스타항공 승무원들과 군산지점 운송직원들이 어르신들의 탑승수속을 도와드리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추억을 나눴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봉사자 총 41명은 군산~제주 오전편(ZE301)을 이용해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군산 오후편(ZE304)을 이용해 돌아온다.
이스타항공은 3년 연속 전주 지역 독거노인 제주도 항공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독거노인들의 제주 나들이 여행은 오전편이 없어 근거리의 군산공항 대신 타지역에 위치한 청주공항으로 이동해 출발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군산~제주 오전 증편으로 올해부터는 근거리의 군산공항을 이용해 편하게 제주도로 이동할 수 있게됐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부 협약을 체결해 승무원 달력 수익금·임직원 성금 기부를 통해 착한권리·착한일터에 가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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