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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미세먼지 잡는 신형 에어컨 출시

  • 송고 2018.04.05 07:39 | 수정 2018.04.05 07:4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정속형·인버터 벽걸이형 신제품…필터 물세척·제습기능 탑재

사진=대우전자

사진=대우전자

대유그룹 일원이 된 대우전자(옛 동부대우전자)가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우전자의 신형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은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Max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먼지와 미세입자를 제거하는 기능이 탑재된 안티더스트필터(Anti-dust filter)를 장착했다.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6평·9평형)도 판매한다.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으로 고밀도 필터(HD Filter)를 적용했다. 물세척 만으로 필터 청소가 가능하다. 9평형의 경우 제습기능도 담았다.

정속형과 인버터형 모두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온도센서를 적용, 최대 8m까지 실내온도를 감지해 사용자 주변 온도를 조절하는 점이 특징이다.

정속형 모델 가격은 40만원~60만원대, 인버터형 모델은 60만원~70만원대.

대우전자 관계자는 "정속형 및 인버터 벽걸이형 에어컨 모두 이른 무더위와 미세먼지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실용성과 품질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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