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1회 이사회 개최
제도 개선 통한 품질관리 활동 강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구조센터는 올해 사업목표를 '대내외 시장변화에 대응한 강구조 수요확대 및 경쟁력 제고'로 정하고 △건설용 강재 제도개선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강재활용 이해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실수요가 교육 확대 △강구조 분야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 및 신수요 창출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회에 계류돼 있는 건설용 강재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 법안(건설산업기본법) 및 건설자재·부재 품질관리 대상 품목 확대(건설기술진흥법)입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정부 및 소비자단체(여성소비자연합)와 함께 부적합 강재 퇴출 활동에도 나선다. 강구조센터는 우선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건설용 강재 품질확보를 위한 법·제도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아울러 스틸하우스 활성화를 위해 스틸하우스 내화구조에 다양한 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KS개정을 추진하고 구조설계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비구조용 건축 강재의 수요확대 및 고급화를 위해서는 철강사, 제작사가 참여하는 강건재클럽에서 부적합 건축 강재 퇴출을 위한 제도개선 및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진호 강구조센터 회장(포스코 상무)을 비롯해 김경석 현대제철 상무, 원유성 포스코건설 상무, 남형근 세아제강 상무 등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