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스페인산 최상급 흑돼지 판매
구이용으로 뛰어난 5가지 부위 선봬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스페인산 흑돼지 '이베리코 데 베요타' 5가지 부위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400g 1팩을(냉동) 9800원에(100g당 2450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베리코 돼지는 먹이는 음식과 방목 기간 등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10개월간 축사에서 고급 사료를 먹여 키우는 '세보', 축사에서 10개월 간 키운 후 2개월간 더 방목해 기른 '레세보',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를 청정 상수리나무 숲에 3개월 이상 방목하며 도토리를 먹여 키운 최상 등급인 '베요타' 등급 순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판매하는 상품은 구이용으로 적합한 립핑거, 목심, 항정살, 프레사, 세크레토밸리 총 5가지 부위다.
문주석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점차 고급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세계 4대 진미로 꼽힐만큼 미식 재료로 인정 받는 이베리코 데 베요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이마트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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