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70여명 개발진 투입…패스파인더에이트 첫 번째 신작
5월 중 미디어간담회 개최…카이저 개발 과정 및 서비스 공개
넥슨은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카이저(KAISER)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이저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패스파인더에이트의 첫 번째 신작이다. 온라인게임 리니지2 개발자로 유명한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여러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카이저만의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많은 이용자가 동시 접속해도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서버 환경을 지원한다.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무기 강화 주문서 1개(귀속), 방어구 강화 주문서 1개(귀속) 등 아이템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 모집 인원 수가 10만명, 30만명, 50만명, 100만명에 도달할 때마다 아이템을 차등 지급한다.
사전 예약은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넥슨은 5월 중 R등급 MMORPG라는 마케팅 슬로건을 앞세운 카이저의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출시 일정 및 서비스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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