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노선 증편 계획
"올 연말까지 총 39대 보유"
제주항공은 34호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올 들어 3대를 추가 도입한 제주항공은 연내 39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올해 9대를 신규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나는 1대를 반납할 예정이다.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미국 보잉사의 B737-800과 동일한 기종이다.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라 신규노선 취항 등 노선 확대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베트남 다낭·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 바 있다.
아울러 괌과 다낭 등 기존 인기노선에 대한 증편과 잇단 신규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항공사 중 가장 공격적인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기존 주요노선에 대한 증편은 물론 지방발 국제선에 신규 취항을 통해 여행객의 여행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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