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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 지속…"하반기까지 유지" 전망

  • 송고 2018.05.08 08:34 | 수정 2018.05.08 08:3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PC D램 가격 전분기 대비 인상...낸드플래시 SLC 가격 2%대 상승세

ⓒ삼성전자

ⓒ삼성전자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또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공급 초과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연말까지 메모리 가격이 계속 오르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최근 올해 2분기 PC용 D램 가격 협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분기 대비 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DDR 4GB(기가바이트) 모듈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에만 평균 33달러에서 34달러로 올랐다. PC용 범용 제품인 DDR4 4Gb 제품은 지난달 평균가격이 3.94달러로 전달 대비 3.4% 상승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선두업체들이 서버와 모바일용 D램 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올해 추가되는 생산설비는 연말까지 풀가동되기 어렵다"며 "D램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도 상승하거나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D램보다는 폭이 크지 않지만 역시 2분기 들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제품인 SLC 제품은 고정거래가격이 지난달에만 최고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5월에도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은 2016년 5월 이후 하락한 적이 없다. 이에 따라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말까지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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