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5만원 밑으로…52주 신저가 기록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의 '팔자' 공세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5만원 밑으로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4일 오후 2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44포인트(0.02%) 내린 2477.2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824억원, 개인이 7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우위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비슷한 시각 2.53% 하락했다. 장중 한 때 4만9900원을 기록해 분할 재상장 이후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기관이 211억5800만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0.70%), 현대차(1.63%), 셀트리온(1.15%)도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은 3.25포인트(0.38%) 떨어진 862.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9억원, 260억원을 동반 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63%), 신라젠(1.11%), 에이치엘비(0.79%)가 내림세고 나노스(14.33%), 메디톡스(0.03%), 스튜디오드래곤(0.54%)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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