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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바른미래당 논평, 사실 아니다"

  • 송고 2018.06.04 17:50 | 수정 2018.06.05 08:2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전현직 CEO 차기 회장 선임에 개입 안해

"따로 만나 후임 CEO 인선에 대해 논의한 적 없다"

바른미래당이 정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포스코 회장 임명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포스코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는 4일 "바른미래당 논평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포스코 전현직 CEO들이 따로 만나 후임 CEO 인선에 대해 논의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는 ‘CEO 승계카운슬’을 구성하고, 국내외 서치펌과 0.5% 이상 주식 보유 기관, 노경협의회 등에 CEO 후보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폭 넓은 방법으로 후보군을 발굴해 왔다.

권오준 현 회장은 사내규정상 CEO 승계 카운슬의 당연직임에도 불구하고 후보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자진해서 승계카운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현재 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포스코는 후임 회장 선임과정에서 사내외 불협화음이 생기거나 불공정 시비가 발생하는 것은 경계하고 있으며, 각 언론사에도 특정 후보에 대해 호불호 의견을 기사화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CEO승계카운슬은 지난 5월까지 내외부 인사 20여명의 회장 후보군 선정을 마무리 지었으며 6월 중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4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포스코 회장 임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은 장 실장의 인사개입 의혹의 증거에 대해 "지난 5월 29일 아침 인천의 한 호텔에서 포스코 전 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청와대 장 실장의 뜻이라며 특정 인사를 회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청와대를 향해 "해당 모임에서 청와대의 부적절한 인사개입이 있었는지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사실이라면 조국 민정수석, 장하성 정책실장으로 대표되는 청와대 참여연대 출신들이 청와대를 장악한 것도 모자라 포스코마저 장악하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실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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