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보안문화 정착의 해' 선포…무선 침입방지 시스템 구축
한국가스공사는 정보보안 관리체제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정보보안 담당부서인 '통합보안처'를 안전기술부사장 직속으로 마련했다. 보안관리 종합대응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또한 가스공사는 올해를 '자율 보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했다. 최근 수립한 정보보안 분야 혁신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정보보안을 규제가 아닌 경영전략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정보보안 우수사례 및 보안 슬로건 공모전 등을 열고 우수 직원 포상을 시행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운영 강화는 물론 전국 사업소에 대한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 구축 및 전담 인력 배치 등 현장 보안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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