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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1.75~2.0%로 0.25%p 인상…한미금리 격차 더 커져

  • 송고 2018.06.14 06:47 | 수정 2018.06.14 09:0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기존 1.50~1.75%에서 1.75~2.0%로 올려

올해 총 네 번 금리인상 시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미국 연방준비제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미국 연방준비제도 홈페이지 화면 캡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50~1.75%에서 1.75~2.0%로 0.25%p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연준은 새로운 점도표를 제시하며 올해 총 네 번의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 3월 FOMC 회의에서 나온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 전망보다 한 차례 늘어난 전망치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 결정과 하반기 두 차례 추가인상 전망은 미국 경제의 탄탄한 성장세를 근거로 이뤄졌다.

물가 상승률이 기존 전망보다 빠르게 목표치에 다가서고 있고 실업률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모두 호조를 보이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8%로 상향 조정했고 이미 사상 최저 수준을 보여온 실업률도 계속 하락해 연말에 3.6%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 정책금리 상단과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격차는 이번 인상에 따라 기존 0.25%p에서 0.5%p로 더 벌어지게 됐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 1.50%다.

게다가 연준이 하반기 두 차례 추가인상 전망치를 발표함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더 빨라지고 한국과의 금리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간 정책금리는 지난 3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10년 7개월 만에 역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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