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국토교통부에 인가 신청 중인 NH농협리츠운용 창립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서철수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CIO(최고투자책임자)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5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예비인가를 받았고 6월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서철수 신임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에서 본인가(6월말 예상)를 받는 대로 7월 중 회사 설립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립 중인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게 된 서철수 대표는 산업은행 자금기획부,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매니저로 3년간 근무했다.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CIO를 역임했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대체투자 관련 조직을 신설, CIO를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로 신설되는 NH농협리츠운용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적임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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