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도 상무 "비대면 채널 가입 증가 추세…변화에 부응"
처브라이프생명이 KB국민카드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보험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
18일 처브라이프생명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날부터 라이프샵 보험몰을 통해 처브라이프의 온라인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가성비와 편리함을 갖춘 온라인 보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짠테크 열풍으로 보험상품도 스스로 알아보고 비교하며 꼭 필요한 것만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최영도 처브라이프생명 마케팅 상무는 "최근 보험 시장에서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구매 방식 변화에 맞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들께 우리의 상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1월 자사 홈페이지 라이프샵 내 보험몰을 개편해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판매 플랫폼을 열었다. PC버전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모바일 다이렉트 보험몰도 개시했으며 여행자보험, 어린이보험, 치아보험, 상해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처브라이프는 20세 기준 월 환산 보험료 180원, 30세 기준 630원의 보험료를 책정한 유방암보험 상품 'Chubb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무)'을 출시하며 온라인보험 시장에 진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처브라이프는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인 '스몰티켓', '인바이유', '굿초보'와도 제휴를 맺으며 상품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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