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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브랜드전략담당에 오너3세 이경후 상무 임명

  • 송고 2018.06.29 18:32 | 수정 2018.06.30 06:1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CJ 미주지역본부에서 마케팅 도맡아

커머스와 콘텐츠 융복합 시너지 기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미주지역본부 마케팅 팀장 상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미주지역본부 마케팅 팀장 상무.

29일 CJ그룹은 CJ ENM의 브랜드전략담당에 이경후 상무를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법인으로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이 상무는 CJ 미주지역본부에서 마케팅 팀장을 맡아 왔다.

그는 비비고만두가 미국 만두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한류 콘벤션 및 콘서트 행사인 케이콘(KCON)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성사시키며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2011년 CJ주식회사 사업팀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CJ오쇼핑 상품개발, 방송기획 등을 거쳐 2016년부터 CJ 미국지역본부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3월 미국지역본부 마케팅팀장 상무대우로 첫 임원이 된 뒤 8개월 만인 11월 상무로 승진했다. 미국지역본부에서는 식품과 물류, E&M 등 북미 사업 전반의 마케팅 전략을 맡았다.

이 상무는 경험을 살려 CJ ENM에서도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을 담당한다.

CJ ENM은 '한국의 디즈니'를 목표로, 커머스부문과 E&M부문의 사업을 영위한다. 또한 기존 한국에는 없던 두 부문의 융복합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 제시한 3가지 전략은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리미엄 IP(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원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콘텐츠-커머스 융합 시너지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사업' 확대 △콘텐츠 기반 글로벌 버티컬(Vertical)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차별화 된 쇼핑경험 제공 등이다.

CJ그룹은 CJ ENM 출범에 앞서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총괄부사장(56)을 선임했다. 허 총괄부사장은 대표이사 겸 E&M 부문 대표를 맡는다. 또한 오쇼핑부문은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가 맡는다.

CJ ENM은 합병 이후 첫번째 시너지 사업으로 7월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V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 ‘DADA스튜디오 베트남’을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DADA스튜디오 베트남은 내년 상반기에 정상 가동 되면 매달 1000편씩의 V커머스 콘텐츠를 생산 유통할 수 있다.

한류 열기와 모바일 이용률 및 고학력의 젊은 인재가 많은 베트남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고, 이를 동남아 및 세계 시장 전체를 타깃으로 유통시켜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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