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부회장과 만났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삼성그룹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삼성과 관련한 일정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준공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해 문 대통령을 안내했다.
문 대통령은 준공식에 앞서 이재용 부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노이다 신공장을 축하한다.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하는 가운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며 "한국에서도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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