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화종합화학 주식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베인 캐피탈과 관련자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5일 공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3개월 이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공시예정일은 오는 10월 24일이다. 이미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보유한 한화종합화학(구 삼성종합화학)의 지분 24.1%를 전량 매각할 방침이며 매각액은 1조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 지분은 지난 2015년 삼성그룹이 화학 및 방산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할 때 남겨 놓은 잔여 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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