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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8월 초 삼성 만난다…이재용 부회장 면담 '주목'

  • 송고 2018.07.26 16:17 | 수정 2018.07.26 16:1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취임 후 다섯 번째 재벌총수급 면담…삼성, 국내 투자 공개할 듯

"혁신성장 도움 된다면 기업 규모·업종 마다 않고 만날 것"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월 초 삼성과 만난다. 이번 방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면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월 초 삼성과 만난다. 이번 방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면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6월 취임한 후 처음으로 삼성을 방문해 고용과 투자를 독려하고 규제 등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다.

김 부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8월 초 삼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는 "혁신성장은 시장과 기업이 주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다른 대기업·중견·중소기업도 기업의 규모·업종을 마다치 않고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현장을 찾아 고용·투자를 늘릴 수 있는 규제 개혁 등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방문 대기업 중 대규모 고용이 수반되는 투자가 있다면 기업 애로가 되는 규제를 패키지로 풀어 적극적으로 장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의 면담 상대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초 이 부회장과 인도 노이다공장 준공식에서 만나 국내 고용과 투자를 독려한 바 있다. 이 부회장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삼성의 대규모 국내 투자 및 사회공헌이 점쳐졌다.

김 부총리가 이 부회장과 만나면 다섯번째 재벌 총수급 인사 면담이 된다. 김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LG그룹 구본준 부회장, 올해 1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3월 SK그룹 최태원 회장, 6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을 만나 대규모 투자 및 고용을 약속받은 바 있다.

또한 김 부총리는 "조만간 한 대기업에서 3~4조원 규모, 중기적으로 15조원 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업 명은 밝히지 않았다.

더불어 김 부총리는 이달 초 계획했다가 일정이 맞지 않아 보류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경제6단체장과의 간담회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개 단체장 간담회는 전경련이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부총리 주재 간담회에 참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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