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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글로벌 시장 호조 종목 눈여겨야"

  • 송고 2018.07.29 00:01 | 수정 2018.07.29 17:0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코웨이, 말레이시아·미국 등 견조한 해외 판매

삼성엔지니어링, 사이클 시작… 업종 최선호주

ⓒ연합뉴스

ⓒ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및 매도세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코스피가 최근 외인 사자에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2300선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증권가는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조가 기대되는 종목과 실적 개선주 등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KB증권 "삼성전기·코스맥스·삼성엔지니어링"

KB증권은 삼성전기의 글로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점쳤다. 무라타 MLCC의 가격이 인상돼 타 MLCC 업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에는 전장용 MLCC의 신규라인 생산 능력이 5배 확대되면서 ASP(판매단가)가 5배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맥스는 미국 오하이오 법인의 적자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매출액이 30%의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나타내고 있고 낮은 기저효과에 따른 이익 모멘텀과 독보적인 해외 성장성이 올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관련해선 2분기 매출액 1조3500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으로 이익 안정화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신규수주금액이 6조2000억원으로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감안했을 때 지난해 대비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주가가 충분히 조정돼 이제 사이클이 시작된 만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SK증권 "POSCO·두산·코웨이"

SK증권은 POSCO의 2분기 실적이 내수·WP(월드프리미엄) 판매 확대와 판매량 감소, 투입원가 상승, 세금 및 외주비용 증가 등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 가격인상과 중국의 감산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역시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과 관련해선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모트롤, 면세점 등 전 사업부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 가치와 현재 주가는 70% 이상 괴리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웨이와 관련해서는 상반기 가정용품 렌탈 시장 경쟁이 심화됐지만 기대 이상의 호조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1분기 렌탈 계정인 6만2000계정의 순증을 기록했고 2분기 역시 이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신규 품목으로 주목받았던 의류청정기도 초기 판매가 기대에 부합하면서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말레이시아 렌탈 사업과 미국 시장 시판 호조 등 해외 판매 역시 견조한 상황이다.

◆하나금융투자 "대한유화·JB금융지주·케이엠더블유"

하나금융투자는 대한유화의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까지 이어질 석유화학의 업사이클과 NCC(나프타분해설비) 증설에 따른 외형확대 등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JB금융지주와 관련해선 광주은행의 완전 자회사화로 경영효율성, 재무 및 자본비율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2분기 NIM(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손비용 안정화로 양호한 실적 달성을 점쳤다.

케이엠더블유와 관련해선 1분기 통신 및 LED 부문별 실적에 따라 올해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미국 28GHz 주파수 할당이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보여 Massive MIMO(대량 다중입출력안테나) 적용에 따른 안테나 및 필터 매출 확대도 호조의 원인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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