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 서비스 운영주체 SK테크엑스서 그루버스로 변경
SK텔레콤 손자회사인 그루버스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의 새 주인이 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31일 뮤직메이트는 서비스의 운영주체가 SK테크엑스에서 그루버스로 변경된다.
이에 SK테크엑스가 제공하는 뮤직메이트서비스에 관한 SK테크엑스와 고객의 이용계약 및 개인정보,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거래 정보들을 포함한 제반 권리와 의무사항이 그루버스에 승계될 예정이다.
뮤직메이트 서비스를 맡게 되는 그루버스는 아이리버의 100% 자회사로서 고음질 음원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자다.
그루버스는 지난 2012년 4월 아이리버가 설립한 음원서비스 자회사로 아이리버가 SK텔레콤에 인수되면서 그루버스는 NHN엔터테이먼트에 인수됐다.
이후 지난 2월23일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가 지분 55.8%를 추가 인수하며 100% 완전 자회사가 됐다.
그루버스는 고음질 음원 서비스인 그루버스와 뮤직메이트를 업그레이드한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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