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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NG 급락, 국내 증시·IT주에 미치는 영향 미미-KTB證

  • 송고 2018.08.03 08:42 | 수정 2018.08.03 08:4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KTB투자증권은 3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급락이 국내 증시와 IT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관 일부 주식들의 급락이 국내 증시와 개별 IT, 인터넷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IT 기업들은 이미 올해 들어 팡 주식과 디커플링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경우 그동안 글로벌 IT기업 보다는 국내 규제 이슈가 영향력이 큰 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일부 팡 기업 급락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의 조정이 '제 2의 닷컴 버블'로 전개 될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을 닷컴 버블 시기에 빗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000년 닷컴 버블 때와 달리 4차 산업 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업들은 펀더멘털(내재가치)을 앞세울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최근 시장 전반의 변동성과 악재가 겹쳐 상승세는 주춤하지만 중장기적인 실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결국 4차 산업에서는 네트워크 경쟁이 중요한데 각 분야에서 1위를 선점하고 있는 팡 기업들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중"이라며 "이는 2000년 닷컴 버블 때와 달리 팡 기업들의 고 밸류에이션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대목"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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