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과 매년 세계 각국 돌며 온정의 손길 전해 나갈 것"
"8월말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조르그 쓰레기 마을서 사회공헌 시작"
SBI저축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글로벌 봉사단인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아동들을 돕기 위해 SBI저축은행과 한국구세군이 손잡고 출범한 사내 봉사단이다. SBI저축은행 500여명의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중,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경험이 많은 20명을 엄격히 선발해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진구 대표이사는 "여러분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도전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물론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건강과 안전에도 유의해야할 것"이라며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업계 1위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SBI홀딩스의 소외아동을 위한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SBI홀딩스의 어린이희망재단은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전 세계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이달 말에 첫 활동을 시작한다. 원정대와 한국구세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바양조르그 쓰레기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SBI희망나눔 봉사단을 설립하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연탄배달, 월동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기부금 및 장학기금 전달,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외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출범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하고 더 많은 소외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기쁘다. 매년 해외 원정대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소외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