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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9, 中 추격 뿌리칠 '구원투수' 될까

  • 송고 2018.08.12 13:58 | 수정 2018.08.12 13:5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중국 화웨이, 애플 제치고 2분기 스마트폰 판매 2위

삼성 노트9, 4000mAh 배터리·1TB 용량·강화된 S펜 앞세워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공개하고 뉴욕과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공개하고 뉴욕과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

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000mAh의 배터리에 128·512GB의 내장 메모리, 10nm 프로세서 등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9은 갤럭시S9 시리즈의 부진으로 삼성전자 IM 부문 실적이 주저앉은 가운데 이를 만회할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여기에 갈수록 추격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또한 따돌려야 한다.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화웨이는 애플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1%를 밑돌고 있다. 또한 화웨이의 P20프로는 프랑스 카메라 전문기관 DxO마크의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차지하는 등 스펙에서도 뒤지지 않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을 공개하면서 강화된 배터리 및 저장용량, 진화한 S펜, 인텔리전트 카메라 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노트9으로 스마트폰 저장용량 1TB 시대를 열었다 기본 내장 메모리는 128GB이며 512GB 모델을 추가로 내놨다. 마이크로SD카드를 더할 경우 최대 1TB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베터리도 전작인 갤럭시노트8 대비 21% 증가한 4000mAh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고 용량이다. 고성능의 2세대 10nm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9은 6GB 혹은 8GB 램(RAM)으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해도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S펜의 진화도 눈여겨볼 만 하다. S펜 버튼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 시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가거나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재생 또는 정지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40초 만에 완충되며 대기시간은 30분 또는 최대 200번까지 버튼 사용이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꽃, 음식, 인물 등 20개의 촬영 장면을 인식해 대비, 밝기, 화이트밸런스, 채도 등을 최적으로 조정해 촬영해준다. 사용자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별도의 필터를 적용하거나 어울리는 모드로 변환할 필요가 없다.

또한 흔들리거나 눈 감음, 렌즈가 오염되었을 경우 바로 사용자에게 알려주기도 해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남길 수 있다.

출시 후 외신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IT전문업체인 더버지는 "최상의 스펙을 갖췄다"면서 "화면은 더 커지고, S펜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기교를 갖췄고, 배터리는 엄청나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갤럭시노트9은 전작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사진촬영 등에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한 S펜 업그레이드가 '하이라이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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