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스마트 운영·관리 및 솔루션 구축' 업무 협약 체결
한화에스테이트/한화63시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부동산 운영 패러다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스테이트/한화63시티는 31일 SK텔레콤과 함께 '건축물의 스마트 운영·관리 및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3빌딩에서 진행됐으며 김광성 한화에스테이트/한화63시티 대표이사 및 조영훈 SK텔레콤 홈 유닛장 등 양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30여년간 축적된 오피스·복합시설 등 한화에스테이트/한화63시티의 건물 운영·관리 기술력과 노하우, SK텔레콤의 통신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기술 등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부동산 운영 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해 부동산 운영·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종산업 간의 협약으로 부동산 운영·관리 시장에 스마트 운영·관리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공동사업모델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에스테이트/한화63시티는 상업용 빌딩의 고급 관리기법과 SK텔레콤의 스마트홈 IoT 기술을 접목하는 신개념 서비스로 공동주택 시장에 진출해 기존 일반 주거관리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성 한화에스테이트/63시티 대표이사는 "기존 인력 중심의 건물관리서비스에서 SK텔레콤의 선진화된 IoT, 모바일 등 다양한 기술 적용으로 비즈니스 구조조정을 통해 건물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 유닛장은 "SK텔레콤의 스마트홈은 기존의 댁내 IoT 서비스 중심에서 단지 전체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으며, 한화에스테이트/한화63시티의 최고 운영노하우를 적용한다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가치를 입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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