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2
23.3℃
코스피 2,570.70 34.22(-1.31%)
코스닥 738.34 21.61(-2.84%)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906,000 1,361,000(-1.46%)
ETH 3,600,000 107,000(-2.89%)
XRP 733.6 23.4(-3.09%)
BCH 490,250 17,050(-3.36%)
EOS 665 16(-2.3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카카오 카풀 서비스 임박…택시업계 뿔났다

  • 송고 2018.10.03 21:38 | 수정 2018.10.03 21:35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택시단체 4일·11일 판교 카카오모빌리 사옥서 집회 예고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택시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기존 택시업계와 카풀 업계의 갈등이 고조되던 상황에서 카카오의 카풀 도입이 임박하자 택시업계가 먼저 행동에 나선 모양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시 4단체는 오는 4일과 11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택시 4단체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구성된다. 지난 8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카카오 카풀 서비스의 불법성을 주장해왔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광화문에서 전국 3만명 이상의 택시 종사자가 참여하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택시 4단체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집회 이후 법안 통과시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택시단체 관계자는 "자가용 카풀 영업이 명백한 불법 운송행위로써 택시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운송질서의 붕괴를 야기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률안의 통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올해 초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해 스타트업 럭시를 252억원에 인수한 후 카카오T 카풀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카카오는 추석 전후로 카풀 차량과 기사 모집을 위한 일정을 조율하는 등 내부적인 출시 준비를 마치고 공식적인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0.70 34.22(-1.3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2 18:24

91,906,000

▼ 1,361,000 (1.46%)

빗썸

10.22 18:24

91,949,000

▼ 1,328,000 (1.42%)

코빗

10.22 18:24

91,934,000

▼ 1,392,000 (1.4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