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팎 우수 교육 사례 등 34개 프로그램 한자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018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2전시장 4C~4F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 전반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고른 소프트웨어 교육 문화 조성과 학생·학부모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작년과 달리 수도권이 아닌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2018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에서는 '언제나, 어디에나, 누구나 바로 나! 소프트웨어 교육'을 주제로 교육 체험과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34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특화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공유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포럼을 신설했다.
학교 안팎 우수 사례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국내·외 전문가와 소프트웨어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컨퍼런스',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으며 긍정적으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소개하는 '나를 바꾼 소프트웨어, 학생 강연 100℃'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와 혁신이 빈번할 미래 사회에서는 경직된 사고보다는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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