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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기업가치제고본부 신설
- 송고 2018.11.22 08:49 | 수정 2018.11.22 08:4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중장기 전략 추진에 초점
성과 기반 책임경영·실무 중심 인사
대우건설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5000억원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기업가치제고본부를 신설한 대우건설은 혁신 작업을 주도하는 기업가치제고실과 리스크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수주심의실(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을 하위 조직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 핵심 전략 업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 대우건설은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양호한 경영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 뿐 아니라 중장기 전략에 따른 기업가지제고 및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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