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 계곡·환영분지 등 콘텐츠 소개
넷마블은 자사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 브랜드 사이트에 용오름 계곡, 환영 분지 등 신규 게임 정보를 업데이트 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이 승천해 이름 붙여진 '용오름 계곡'은 4대4로 진행하는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로 계곡에 존재하는 3개의 용화로를 더 많이 더 오래 점령하는 팀이 승리한다.
각 용화로로 연결된 좁은 협곡들은 저마다의 거리 및 높이의 차이가 있어 경로 선택이 중요하며 경공과 천상비를 활용해 지형을 전략적으로 넘나드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 버프를 제공하는 중립 몬스터가 존재해 팀원간의 협업과 때에 맞는 전략 구사가 중요하다.
환영분지는 사방이 안개로 뒤덮여 서로가 보이지 않는 컨셉의 PVP 콘텐츠다. 세력표시, 레벨 등의 캐릭터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며, 파티원 외에는 모두 경쟁 상대가 돼 같은 세력과도 자유로운 PK(Player Killing)가 가능하다.
플레이 시간이 제한돼 있으며 난이도 높은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용오름 계곡과 환영분지는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지스타에서 보내준 많은 분들의 의견 적극 수렴해 정식 출시 때 최고의 완성도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만의 재미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게임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를 비롯해 공식 커뮤니티 앱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World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캐릭터명 선점, 사전등록, 보패 이벤트를 현재 진행 중이다.
캐릭터명 선점의 경우 처음에 준비한 서버 50개를 비롯해 1~3차에 걸쳐 추가한 40개 서버 역시 모두 마감됨에 따라 지난 13일 4차로 신규 서버 10개를 또 증설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사전등록 이벤트의 경우 참여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만은화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보패 이벤트에 참여하면 고급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스타2018에서 이용자들과 만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비무, 전략 요소가 강화된 대규모 세력전 등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조만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래퍼 더 콰이엇, 모델 문가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스케이트보더 송진영을 내세운 광고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대한 후 오는 내달 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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