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0만 달러 이상 투자…2024년 말까지 400여개 일자리 창출
삼성SDI가 미국 배터리 팩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30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삼성SDI 미국법인은 미시간州 오번힐스 소재 전기차용 배터리팩 공장 증설을 위해 6200만 달러(약 700억원)을 투자한다.
삼성SDI의 오번힐스 공장은 지난 2015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슈타이어로부터 인수한 곳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미시간 주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아 증설 작업에 나설 것"이라며 "전기차용 배터리 팩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이번 투자에 따라 미시간 주로부터 보조금 1000만 달러(약 112억원)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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