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기아 K5 14일 이전 출고 시 150만원 할인
렉스턴 최대 360만원·말리부 최대 560만원…르노삼성 '개소세 0%' 등 지원 풍성
2018년도 어느 덧 마지막 달을 맞았다. 12월은 신차 할인이 가장 풍성한 달이다. 올해도 완성차들은 각종 혜택을 내세워 막판 '굿바이 할인' 경쟁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2월 이른바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차종(일부 제외)을 대상으로 1.5% 추가 할인, 1.5%저금리 혜택, 정부가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1.5% 개별소비세 인하 등을 묶은 세 가지 '1.5 프로모션'이다.
또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우대조건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진행한다. 이달 11일까지 출고하면 10만원, 이달 24일까지 출고 하면 5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모델을 구입할 경우 위 혜택에 더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 현대스마트센스 옵션 장착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도 조기구매 혜택과 함께 0.1% 초저금리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특별혜택을 마련했다.
K5(가솔린.디젤) 모델을 오는 14일까지 출고할 경우 최대 150만원 할인을 받거나 0.1% 초저금리에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가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은 탓에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큐브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쌍용자동차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조기출고(렉스턴 스포츠 제외)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을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혜택을 포함, '2018 크리스마스 미라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기본조건에 재고조건, 얼리버드와 고객사랑 조건 등을 다 적용받으면 티볼리는 최대 200만원, G4 렉스턴은 최대 36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를 일시불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4.5% 할부(60~72개월, 선수율(선납금) 제로)로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선수율 없이 5.9% 이율로 10년(120개월) 분할납부함으로써 할부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롱 플랜(Long Plan) 할부도 운영한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36~72개월)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최대 100만원(할부기간 72개월,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G4 렉스턴 고객에게만 드리는 특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New Promise 533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급 최대 5년/10만km 보증기간 △3년 3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됐다.
한국지엠도 이달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별할인 및 개소세 지원, 재고별 유류비 지원과 재구매 할인 등을 다 포함하면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등의 파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 임팔라의 경우 최대 60개월 무이자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운영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굿바이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 할인 공세에 나선다. 르노삼성의 연말 할인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개소세 0% 지원이다.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 개소세 3.5%에 해당하는 금액(차종/트림별 차량 기본가격 기준)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전 차종(마스터, 전기차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차종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의 낮은 금리를 제공하며, 36개월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의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무이자 상품 '마이웨이(My Way)'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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