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미국 제약사와 9000억원대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7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8.86%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됐다.
유한양행은 이날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Inc.)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후보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7억8500만달러(약 9000억원)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에 향후 개발 및 허가, 매출에 따라 수령 예정인 단계별 기술료 7억7000만달러를 합한 규모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