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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롯데자산개발 공유오피스 1호점 직접 가보니

  • 송고 2019.01.10 14:21 | 수정 2019.01.10 14:3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 강남 N타워 3개층 860석 규모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워크플렉스' 50호점 오픈 목표

워크플렉스 역삼 메인 라운지

워크플렉스 역삼 메인 라운지

롯데자산개발이 젊은 스타트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workflex)' 1호점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 일대 강남N타워에 만들었다.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서는 유일하게 신규로 공급되는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인 만큼 다양한 오피스 공간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최적화 돼 있다.

10일 롯데자산개발은 강남N타워 '워크플렉스'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유오피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플렉스'는 '일(Work)'과 '유연한(Flexible)'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해 이용기업의 개성과 특성, 니즈에 따라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워크플렉스' BI는 'W'를 엮어진 형태의 뫼비우스의 띠로 표현해 입주사간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시각화했다. 레드와 그레이 색상을 채택해 젊고 세련된 도시적인 공간을 나타냈다.

'워크플렉스 역삼'은 강남N타워 7~9층까지 3개층에 들어선다. 각 층 전용면적은 940여㎡이며 전체 2800㎡ 규모로 1~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보인다.

강남N타워는 지난해 8월 지하 6층, 지상 25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내부이용객 전용 키친ⓒEBN

내부이용객 전용 키친ⓒEBN

'워크플렉스 역삼'은 최신 설비와 외관 등을 갖춘 신축 오피스 건물에서 공급되는 공유오피스로 860석 규모다. 개인전용 별도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부터 '익스클루시브', 오픈공간에 자유롭게 데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핫데스크'에 이르는 다양한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용객은 개별적인 니즈에 따라 월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고 오피스 공간을 24시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워크플렉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회의실 등 내부시설사용에 대한 사전예약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1인당 월 임대료는 △핫데스크 35만원 △익스클루시브 55만원 △프라이빗 오피스 71만원 등이다. 특히 프라이빗 오피스는 구성원 기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롯데자산개발은 앞으로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워크플렉스 역삼' 각 좌석에는 글로벌 사무가구 브랜드 '스틸케이스'사의 130만원 상당 프리미엄 사무용 의자가 제공돼 고급스러움과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8층)에서는 전문 커뮤니티 매니저가 서비스를 선보인다. 내부이용객 전용 바에서는 워크플렉스만의 시그니처 브랜딩 커피부터 맥주, 탄산음료에 이르는 다양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워크플렉스 역삼 회의실ⓒEBN

워크플렉스 역삼 회의실ⓒEBN

각 층에는 남녀 샤워실부터 안마의자는 물론 테헤란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힐링 휴식공간 '퀘렌시아'까지 이용객의 워라밸을 구현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췄다. 26층 야외 옥상정원에서는 도심 속 휴게장소와 함께 대관을 통해 입주사가 직접 내·외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강남N타워 저층 상업시설에는 유명 F&B 브랜드도 대거 입점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워크플렉스' 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시장개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조양묵 오피스사업팀 팀장은 "공유오피스의 큰 장점은 편리함과 동시에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며 "공간의 효율을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운영비도 줄이고 낭비도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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